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 (문단 편집) === 신공항 반대여론의 원인들 === '''아래 공항들은 하나같이 정치논리에 의해 만들어졌다가 직원과 승객 1:1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공기수송으로 몰락일로를 걷게 된 공항들이다.''' 이러한 공항 사례가 있기에 해당 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지방공항 하면 망한 공항밖에 떠오르지 않게 되면서, 특히 영남권과 거리가 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은 영남권 신공항 그 자체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게 되었다. 사실 현 부산 김해공항 하나로도 전국 지방공항 적자를 모두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데서 이런 오해는 굉장히 억울한 케이스이다. 없는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포화될 것을 대비하여 새로 지으려는 것인 만큼 밑의 적자공항과 비교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김해공항의 흑자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다음으로 높은 금액이다. 제주공항을 뛰어 넘고 김포하고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 현재 김해공항의 국내선 + 국제선 수요는 [[2010년대]] 중후반 기준으로 [[츄부 국제공항|나고야 츄부 국제공항]],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보다 많다.] 오히려 2020년 기준 대구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대경권 측에서도 우려하는 것이 [[대경권]]의 수요까지 가덕이 흡수하는 것이다. [[지방(지리)|지방]]이란 단어가 부산, 울산, 창원 등 대도시권이든 농어촌 지역이든 하나로 묶어버리는 마법의 단어다보니 생긴 폐해이다. [[경상도|영남권]] 인구는 1350만에 달해 비수도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권역이다. * [[양양국제공항]]([[강원도]]) 강릉과 속초 사이에 지어서 이 둘의 수요를 모두 끌어들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지만 현 상황은 매우 처참하다. 밀양 측의 접근성 근거를 반박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밀양의 입지에 대한 근거는 여객수요 뿐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 고용창출효과 등의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순 비교는 어렵다.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버프 따위 받지 못하고 [[일본정부전용기]] 착륙장 정도로 활용된 게 전부. 결국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예상대로 전국에서 가장 운행이 적은, 그것도 그나마 운항되는 비행편도 거의 보조금으로 지원되어 운영되는 최악의 [[세금먹는 하마|돈먹는 하마]]가 되었다. * [[무안국제공항]]([[전라남도]]) 원래 목포공항과 군공항이 있던 광주공항의 대체를 목적으로 지었지만, 이왕 짓는 김에 좀 크게 지으면서, 그래도 크게 적자를 보지 않았던 [[광주공항]]의 일부 기능을 이전하면서 양양공항과 비교할 만한 적자가 나는 상황. 하지만 이 경우는 예를 들기로는 애매한데, 너무 구석에 지었다는 것과 주 수요지에서 떨어졌다는 두 가지 이유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호남권 전체 인구가 500만여 명에 불과하다는 것도 타지역과 단순 비교하기엔 문제가 있는 상황[* 공항뿐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 개발 계획을 세울 때 이는 늘 있는 쟁점인데, 시장성 있고 인구도 있는 곳에 개발해야 한다는 경제논리로 하자면 수도권 및 일부 대도시권에만 시설이 계속 집중되고 지역격차만 벌어질 것이다. 때문에 낙후된 곳에 오히려 개발을 더 해서 전 지역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는 말도 맞는지라 이는 끝나지 않는 논쟁거리다.]. 가덕도는 부산 쪽에 있지만 대신 주 수요층과 가까워서 어느 정도 다르다. 너무 멀리 지었다는 것은 밀양 지지 측의 논거로 쓰일 만하지만 주 수요층에서 멀어졌다는 것은 부산 측의 주장으로 쓰일 만 하다.[* 다만 무안의 경우 밀양안 보다도 거리가 멀기에 밀양보다 가덕이 부산에 유리하다는 예시는 되지만 밀양이 무안 꼴이 날 것이다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다. 게다가 의외로 가덕안과 예상되는 이동시간 차이가 별로 크지도 않다.] * [[예천공항]](경상북도) 당연히 정치논리에 의해 만들어졌고 심지어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승객수 급감으로 보조금 폭탄이나 적자 운영도 유지하지 못하고 아예 폐쇄되었다. 그야말로 그냥 세금 들여서 관상용으로 콘크리트 건축물 세우고 정작 관상용으로도 써먹지 못하고 있는 세금 낭비 사례. 애초에 예천이라는 인구 최희박지역에 공항이 들어온다는 것 부터가 말도 안됐고 것. 대구국제공항을 폐쇄하고 대체 공항으로 선정하려는 밑밥만 나오고 있을 뿐 이게 살아날 가능성은 예천이 대구 규모의 도시가 되지 않는 이상 없어보인다. 심지어 신청사는 16비로 전입온 병사가 개항과 폐쇄를 모두 지켜봤을 정도로 짧은 기간동안만 사용되었다. 절대적인 비교로 봐도 무안공항은 상업성이 문제지 이용 인구도 예상보다는 적어도 어느정도 되고, 양양공항도 소형기 위주와 관광객 유치용으로 소소하게 사람들이 오가기는 하는데 예천공항은 정말 끝판왕. 그나마 폐쇄를 시켜버려서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게 만든 게 그나마 양양, 무안 공항보다 욕을 덜 먹게 된 유일한 이유. * [[울진공항]](경상북도) 현재 항공편이 운항중이거나, 과거 운항을 한 이력이라도 있는 위의 사례들에 비해 이쪽은 아예 개항조차 못하였다. 공항 개항을 위하여 정부에서 항공사들에 취항을 요청하였으나, 개항 직전까지 취항하고자하는 항공사가 전무하여 끝내 개항하지 못하였다. 수천억을 들여 여객터미널을 겸비한 공항을 건설하였지만 현재는 비행훈련원으로 사용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